Blogger, 웹 호스팅 서비스

어느 페이지에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찾아서 알려줘야겠지만 사짜라서 생략), 구글에서 Blogger를 소개할 때 'Free Blogger Hosting'이란 말이 나옵니다.

뭐 맞는 말인데 그냥 드는 생각이 '니네 말고도 다들 blogger hosting이거든' 이었지요. 한국에서도 네이버도 다음도 티스토리도 다 무료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지요. 아마 Wordpress를 겨냥해서 나온 문구인것 같습니다.

돈내고 하는 호스팅은 사용자 맘대로 모든 것을 합니다. (물론 호스팅 서버가 지원을 해야겠지만) 페이지 포맷, 컨텐트 부터 Database, PHP 그냥 맘에 드는 걸로 잘하는 걸로 하면 됩니다. 사실 블로그 서비스 제공자가 데이터베이스나 웹언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곳은 없습니다.

구글도 마찬가지로 제공 안합니다. 그런데 한번 더 생각해보면 저 'Free Blogger hosting'이란 말은 상당히 매력적인 말입니다. 왜냐면 'Google'이 운영하는 호스팅이기때문이지요. 기본적으로 신뢰가 팍팍 가지요.

무엇보다 빠릅니다. Bandwidth니 트래픽이나 그런거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라도 느려진다면 그건 지네가 알아서 빠르게 해줄겁니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이거 굉장히 이익일 겁니다. 그리고 Database API는 직접 없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API와 비슷한 기능은  Template 안에 다 녹아 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다들 아시겠지만 Picasa나 Youtube와 연결되어 이미지나 동영상 포스팅하기도 빠르고 편합니다. 하나의 계정으로 모두 관리 가능한 일이니 엄청 편합니다. Blogger에서 둥지를 트시고 조금 익숙해지다보면 얼마나 편한지 금방 알수 있을 겁니다. (이렇다고 제가 구글 홍보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규모가 꽤 큰 사이트들도 요즘 Blogger를 통해 호스팅을 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됩니다. 웹사이트 꾸미는 것부터 기능까지 모두가 사용자 맘대로 정의가 되니 그 페이지를 보고 이게 블로거인지 뭔지 알수가 없지요. 물론 이정도의 Blogger를 운영하려면 웹언어는 물론이고 Blogger의 내부데이터 구조, Blogger API나 기타 Google API를 공부하고 이용해야 하고요.

어쨌든 이러니 Free Blogger Hosting이라기보다 Free Web Hosting이라고 해도 뭐 맞아죽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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