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음란물에서 보호해주는 프로그램, XKEEPER

컴퓨터에서도 스마트폰에서도, 어디든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음란한 사진, 동영상은 쉽게 구해질수(?) 있습니다. 1년여전 구글과 애플의 '음란물의 바다'가 될 것이라 한쪽이 한쪽을 몰아붙였지만, 사실은 둘다, 아니 어떤 사업자도 바다가 되는 것은 막지 못하지요.

솔직히 말하면 음..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여튼, 우리 애들이 보면 안되지요.와이프가 봐도 좀 안되기도 하지요;;;;

나만 쓰는 컴퓨터라면 모르겠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쓰는 컴퓨터면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 하나 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세이프서치나 차단 프로그램이 있지만, 해제하기도 쉽고 아직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지요.


눈에 띄는 것은 엑스키퍼라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돈을 내고 할 만한것인지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어느정도 신뢰가 가는 회사의 제품인 듯 합니다.


엑스키퍼는 유해사이트, 유해동영상 등의 인터넷 음란물을 차단함과 동시에 컴퓨터 사용시간관리로 올바른 컴퓨터 사용습관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는 우리아이 컴퓨터 종합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은 사용을 고려해봄도 좋겠습니다.
  •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유아와 인터넷 유해물 게임 중독이 걱정되는 초,중,고 자녀를 두신 부모님
  • 자녀의 컴퓨터 활용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맞벌이 부모님
  •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 자녀의 컴퓨터 관리가 어려운 부모님

주요기능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엑스키퍼 기능설명

내가 보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자녀들은 아직 관리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요. 아직은요.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더라도 말이지요. 좀 찔리지만 이런 프로그램 하나쯤 사용해 보심이.

구글 크롬 안전브라우징 차단 해제 요청 방법

구글 크롬(Chrome)의 점유율이 국내에서도 점점높아지고, 그 속도 및 편의성에 저는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IE에 비해 속도가 엄청난게 주 사용목적이지요.

그런데 가끔 짜증나는 것은 한국 뉴스나 블로그들을 읽을 때면, 아래와 같이 안전브라우징 때문에 아래같은 악성코드가 감지되었다면 사이트를 차단시켜버리는 것이지요. 물론 저 안전브라우징은 사용자의 PC를 보호하기 위한 고급 서비스입니다.



문제는 한번 걸리면 몇 날 며칠 계속 그상태라는 것이지요. 주로 뉴스나 블로그에 달라붙어있는 광고배너가 문제가 되는데, linkprice, adget, allblet, realclick 안걸린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도 계속 뜨는데, adget 때문이라고 설명에는 나오네요.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adget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adget이 설치된 어느 사이트가 문제가 생겨 연결되고 연결되어 adget이 문제라고 안전브라우징 서버 모듈이 판단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브라우저를 쓰거나 '무시하고 계속하기'를 눌러 보면 그만이지만 (종종 무시하고 계속하기를 눌러도 계속 차단페이지로 되돌아올때도 있지요). 내 블로그나 사이트가 저렇게 걸려있으면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어제는 작심하고 잘 읽어봤더니, 자신의 사이트를 재검토하라는 요청을 보낼 수가 있더군요. 어제 보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차단되지 않고 잘 들어가지네요. 물론 사이트에 광고는 그대로 있구요.

방법은 google webmaster 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든 만들 수 있고, 구글 블로거 뿐 아니라 모든 사이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www.google.com/webmasters/에 접속하셔서 로그인하시면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하면 대쉬보드가 보이고 오른쪽 중간쯤 add a site라는 빨간 버튼이 보입니다. 그걸 클릭하셔서 생성하시고. 이미 사용하고 계시다면 아래로 쭉쭉쭉.

열리는 팝업에서 블로그나 사이트 이름을 적으시고요.





다음 verification창에서는 파일을 올리시거나 메타테그, 구글 어낼리틱스 계정과 연결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얼마 후 verfication이 됩니다. verification이 되고 아래와 같이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고 나오는 경우 안전브라우징에 차단되는 사이트입니다. 저는 다른 블로그 사이트가 그렇게 되어있네요. 그러면 그 사이트의 Check site health라는파란색 링크를 클릭합니다.


Malware detected라고 경고가 들어와있는 팝업이 뜨는데, 그 링크를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Request a review라는 링크를 클릭하고, 동의한후 코멘트 적을 내용이 있으면 적고 안적으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안적고 리퀘스트를 보냈습니다.

지금 이 블로그 (bloggertipskr.blogspot.com)은 어제 요청해서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구요. 저 다른 블로그는 좀 전에 요청했으니 어떻게 되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크롬 사용자가 많으니 사용자를 한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시도해 보시길. 아마 firefox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차단될지도 모를 일이구요. 질문은 댓글로. 끝.

*** 결과를 보고하자면 6시간정도만에 해제되고 정상적으로 들어가집니다. ***


곽노현 교육감 직무복귀, 언뜻 이해가지 않는 법원의 판결

곽노현 교육감이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교육감 직무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2억원을 건네준 사실은 인정이 되지만, 어쩌고 저쩌고 해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하네요.

현선거법에서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되여 재선거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곽노현 교육감은 벌금형을 선고받아 오늘내로 석방되고 교육감직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돈을 받은 박명기 교수는 검찰 구형 그대로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원, 돈을 건넨 강모교수는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법원의 말대로 하면 곽교육감은 대가성으로 준게 맞는데, '윤리적 부조'를 인정해서 벌금형으로 끝난 것이고, 박명기교수는 그냥 대가성으로 받았으니 검찰의 손을 들어준 꼴입니다. 그러니까 윤리적으로 돈을 줬는데 대가성으로 받았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뒤집어서 보면 박교수는 내가 사퇴할테니 돈을 줘라라는 분위기로 사퇴를 했는데, 곽교육감은 그건 모르겠고 불쌍하니 돈받아라 했다는 얘기입니다.

정확한 판결내용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뉴스들을 일일이 읽어봐도 요지는 대가성으로 줬지만 윤리적 성격도 있어서 벌금.

곽노현 교육감의 직무복귀는 반갑게 들립니다. 그리고 이게 1심이었으니 형이 확정되려면 2심도, 대법원까지도 갈 수 있으니, 2심에서 갑자기 또 법정구속을 시키지 않는한 꽤 오랜시간 교육감 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뜻 이해가 안가서, 무슨 구린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군요.


그나저나 곽노현 교육감 인기 폭발입니다. 조금전 네이버 인기 위젯 사회면을 점령하셨군요.


반갑지만 찝찝하군요. 은근 봉도사 재판 무마용 법원의 이벤트일지도.

SOPA BLACK OUT, 구글의 속보이는 동참

"SOPA - Stop Online Piracy Act"

온라인에서 해적질을 그만하라! 며칠 미국 온라인에서 시끌시끌한 사안입니다. 미의회가 SOPA라는 법인지 규약인지를 상정하여 통과시키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온라인 객체(동영상, 음악, 글 등 모든 것)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내용이 저 SOPA의 뼈대입니다.

한국에서는 진작에 했는데, 미국은 느리군요 ㅋㅋㅋ. 음. 진담으로 들으시는 분들 있을까봐 보충을 하자면 저 지적재산권, 카피라이트를 보호하자는게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자본을 보호하자라는, 돈버는 방법을 보호해주자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법으로 정해져버린다면, 이런 일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어느 블로거가 여행 후기를 썼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글의 사진을 퍼갑니다. 카피라잇을 명시하긴 했지만 돈받고 파는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고소를 했지요. 그랬더니 법원에서 무단으로 가져간 사람은 얼마를 원작자에게 줘라. 음 이게 이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이슈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내가 얼마전에 했던 얘기와 비슷하다고 고발을 합니다. 법원은 비슷하니 나보고 얘한테 돈을 줘라. 음..

여튼 SOPA가 시끌시끌하게 된 이유는 미의회에 상정될 것이라는 사실 때문이기 보다는 단연 위키피디아의 'Black Out' 때문입니다. 위키피디아는 온라인 백과사전, 그야말로 자유롭게 쓰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사전이고,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쓰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활발한, 대학이나 대학원 프로젝트 과제로 위키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있을 정도로 대단히 활발합니다. 인기 TV 프로그램이나, 스포츠팀 같은 경우는 전담관리인이 몇명이나 붙어서 그것만 관리할 정도이지요.

위키피디아 블랙아웃은 미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늘(1월 18일) 하루 종일 위키피디아 영문서비스를 깜깜하게, 먹통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입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자유로운 지식(의 공유)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라는 문구와 함께. 번역이 제대로 되었는지. 지금 막 이 글 보신분들은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이후로 1000여개의 온라인 사이트가 Black Out에 동참했고, SOPA Black Out이라는 문구가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구글의 동참이 뉴스거리를 만들었지요. 구글은 오늘 로고를 SOPA Black Out으로 내걸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하지만 구글은 서비스의 중지는 결코 하지 않았지요. 구글이 하루 문닫으면 그 손해가 장난이 아닐겁니다. 위키피디아가 광고하나 달지 않고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인의 비영리사이트라는게 다시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압니다. 구글은 절대 그렇게 못할 겁니다.

구글은 어쩌면 일거 양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새로운 로고 하나 낸 것이지만. 구글은 그 동안 무수히 '표현의 자유'를 외쳐왔습니다. 그것때문에 애플과도 싸우고, 여기저기서 비난도 받았던 적도 있지요. 구글은 이기회에 확실이 자기네가 '지조'가 있고 '표현의 자유' 원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우리는 SOPA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떳떳이 의사를 밝힌 것이지요.

'표현의 자유'. 온라인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면, 아마 구글의 수익은 제한된 만큼 감소할 겁니다. 구글은 온라인에 글이, 음악이, 동영상이 많아야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만약 구글 사용자들이 SOPA라는 것 때문에 온라인 객체들을 생산하는 데 방해를 받는다면, 회사의 큰 손실입니다. 구글의 철학이라는 것까지 속보인다고 할 순 없지만, 구글의 돈 버는 방식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구글의 철학, 그 '표현의 자유'는 끝까지 유지하길 바랍니다.

여튼, SOPA. 미국경기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전혀 안하던 이런 짓까지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미국은 인터넷실명제는 상상도 하지 않을겁니다.

[Blogger] 레이블 클릭 시 표시되는 포스트 수 제한하기

Blogger (Blogspot)에서 레이블(태그)을 클릭하면, 해당 레이블이 붙어있는 모든 페이지가 표시됩니다. 기본으로 5개의 포스트가 보여지게 되어있는데, 그 이상 보여지기도 합니다.

포스트가 많을 경우 엄청난 포스트가 보여져 스크롤의 압박도 압박이지만 각 포스트를 보여주거나, 독자들이 읽는데 좀 답답하지요.

저는 보통 1개만 보여주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다음 포스트를 보여주도록 합니다.

방법은 별건 없고. 일단 다음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제 블로그 포스트중 blogger 레이블에 대한 링크입니다.

http://bloggertipskr.blogspot.com/search/label/Blogger?max-results=1

http://bloggertipskr.blogspot.com/search/label/Blogger 이 부분은 기본 레이블 URL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붙은 파라미터가 표시되는 포스트 수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지요. 여러분의 것으로 테스트 해보시면 금방 알 것입니다.

그러니까, HTML 코드에서 레이블을 클릭했을 때 연결되는 URL 부분만 고쳐주면 됩니다.

1. 로그인->템플릿->백업먼저하시고->HTML 편집 클릭

2. HTML 코드 왼쪽 위에 있는 위젯코드보이기 체크박스를 클릭합니다.

3. 다음 코드를 찾습니다. Ctrl+F 이용해서.
expr:href='data:label.url'

4. 찾은 코드를 다음 코드로 바꿉니다. max-results=5에서 5 대신 자신이 원하는 포스트 개수를 설정하시면 되고요.
expr:href='data:label.url?max-results=5'

5. 3번의 코드가 찾아지는 족족 4번코드로 바꿉니다. 다 바꾸면 저장.

끝. 즐거운 하루 되시길.

한명숙 항소심 무죄, 상식에 기뻐하는 시대

한명숙 전 총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1심에서 무죄판결 받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근거로 법원이 형을 선고할 수 없겠지'하고 그대로 끝이 난 줄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열받는 무수한 기사들과 사건들이 많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번주 나꼼수 봉주 2호에 한명숙 전 총리가 나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직도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것을 알았고, 오늘 뉴스보고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른바 한명숙 사건, 정치자금 위반법 사건입니다. 2009년에 '만들어져' 1심에서 무죄받고 검찰이 다시 사건을 부풀려 기소해서 2012년에야 끝을 맺네요. 요약된 내용만 봐도 웃깁니다.

   


개인적으로 젤로 웃긴건 저런 근거로 기소를 해서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는 것이지요 .돈은 10억받았다고 했으니 그렇다치고라도요. 그보다도, 1심 재판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가 물먹었지요 아마. 그래서 부랴부랴 10억을 건네주었다는 근거를 만들어 낸 것일 테구요.

누가봐도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수사는 표적수사였지요. 돈을 건넨 액수도 10만불이 되었다가 5만불이 되었다가 3만불이 되었다가, 돈을 건넨 방식도 직접 주었네, 안주머니에 찔러 주었네, 의자 밑으로 건네주었네. 말이 안되는 기소 사유였습니다.

어찌보면 나꼼수의 주진우기자가 하는 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검찰이든 정부든 청와대든 죄가 있든 없든 '죄를 지었을 지도 모른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거짓 여론을 형성하고, 수사를 맡은 검찰은 승진하고 기뻐하고.

이런 말이 안되는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인데,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법부는 살아있다라고 위로하기 보다 그래도 사법부 판사들이 글은 이해할 줄 아는구나 라고 여겨집니다. 사법부는 살아있다라는 말에 암묵적 동의라도 보내주고 싶네요. 물론 정봉주 전 의원 재판을 보면 글도 이해할 줄 모르는 판사들입니다만.

이제 1년 남았군요. 지난 4년동안 떠오는 굵은 사건들도, 단어들이 수없이 많군요. 촛불, 광우병, 노무현, 서거, FTA, 한명숙, BBK, 정봉주 등등등. 한심하게도 이제 1년만 기다리면 되는군요.

어쨌든, 비록 상식적 일이지만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판결을 쌍수들고 환영하는 바입니다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대법원으로 끌고 가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다하면 오히려 환영할 분위기.

Rick Warren, 2006년 TED 연설

저는 기독교, 아니 정확히 개신교라고 해야겠지요. 개신교 신자는 아닙니다. 게다가 이 정부 이전에도(?) 개신교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요. 교회도 싫어하고 목사도 싫어하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포용력이 있어진것인지 멍청해진 것인지 한국 개신교의 부패와 부정을 싫어할지언정 교회나 목사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연히 복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연설에 감명을 받았는지도 모르지요. 종교적 감명은 아닙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생각해야할 삶의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본 것이지요. 2006 TED에서 한 연설입니다.



그가 지은 밀리언셀러 'The Purpose Driven Life', 한국어버전으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도 아마 그 삶의 자세에 대해 쓰여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읽어보진 못했네요.

이미 저 영상과 연설로 감명받았으니, 책은 패스.

아침에 보신다면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구글 블로거, 결국 구현한 대화식 댓글 - 코드 수정 방법

구글 Blogger 서비스를 이용하면 답답한 점이 많은데, 특히 한국 사용자들이 젤로 속터져 하던 부분이 댓글달기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구글 아이디나 오픈아이디가 없으면 아예 답글을 달지 못하게도 해놨었는데, 이제는 익명이나 다른 방법으로도 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보다 엄청난 불편은 댓글에 댓글을 못다는 것이었지요. 한국 블로거들은 보통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고 다른 사람들도 댓글을 답니다. 믈론 한국사람들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블로거들도 보통 그런식입니다.

불만도 엄청 많았지요. 지난번에 말한것처럼 미국에서 Blogger는 단순 개인 목적의 블로그뿐 아니라 트랙픽이 엄청나고 그만큼 'Money'와 관련된 블로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불만이 장난 아니었지요.

그런데 구글은 몇년이라는 시간동안 콧방귀도 안뀌데요. 이건 기술상으로 구현의 문제는 절대 아닐 겁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여기 저기 널려있는 그런 대화식 댓글을 그 구글이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Blogger팀의 철학이었을 수도 있고, 고집이었을 수도 있지요.

어쨌든 오늘 대화식 댓글이 공개되었습니다. 전혀 신기술은 아닙니다. 그런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아래는 구글 버즈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

Google Buzz - Engage with your readers through threaded commenting

내용을 보자면 할일은 없고, 블로그 Feed를 전체 공개하고, 댓글을 Embedded (글 아래 삽입)이라고 나와있네요. (한국어 도움말)

그런데 저렇게 해도 안됩니다. 새로 블로그를 만들면 되는데, 기존의 블로그는 안됩니다. 코드를 뚫어져라 보니 소스가 일부만 업데이트 시켜놓았네요.

코드 수정 방법입니다.

1. 로그인 합니다. 템플릿 메뉴에서 HTML 편집, 반드시 백업.

2. 아래 코드를 찾습니다.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static_page&quot;'>
    <b:include data='post' name='comments'/>
</b:if>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item&quot;'> 
  <b:include data='post' name='comments'/> 
</b:if>

3. 위 코드를 아래 코드로 대체합니다. 지우고 붙여넣기.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static_page&quot;'>
     <b:if cond='data:post.showThreadedComments'>
        <b:include data='post' name='threaded_comments'/>
     <b:else/>
        <b:include data='post' name='comments'/>
     </b:if>
  </b:if>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item&quot;'>
      <b:if cond='data:post.showThreadedComments'>
         <b:include data='post' name='threaded_comments'/>
      <b:else/>
         <b:include data='post' name='comments'/>
      </b:if>
   </b:if>

4. 경우에 따라서는 (템플릿을 수정해서 쓰시는 분들) 저 코드가 2번 나올수도 있으니 나오는 족족 바꿔넣으십시오.

5. 저장. 끝.

혹시 댓글에 댓글달기 안되면 신고바람.


호평을 하고 싶은 MBN 개그공화국

TV 보기가 어렵기도 하고, 가끔 보는 예능 프로그램 말고는 관심도 많지 않았지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뉴스는 보니, 종편과 미디어렙 관련 기사는 종종 읽었습니다.

가끔 TV 볼때는 해외사용자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 (돈내고 봄 ㅎㅎ)에서 무한도전이나 1밖2일, 개콘 등을 즐겨봅니다. 어제 들어가봤더니, '개그공화국'이라는 게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MBN이라고 방송사가 표시되어 있네요.

심히 망설였습니다. 웬지 4개의 종편채널을 보는게 배신자같기도 하고 해서는 안될일 같은, 심적으로 맞는 것 같지만 왠지 잘 모르는 그런 느낌때문에 이건 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음..

근데 한번 보자고 봤습니다. MBN은 직접적으로 조중동은 아니라는 합리화를 시키면서요.

그런데,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개콘을 뛰어넘거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재미있진 않지만, 신선하고 수위는 높진 않지만 수위가 만만치 않다는 느낌이었지요. 물론 보는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열심히 보지 않아 다 기억나진 않지만 '셰프를 꿈꾸며' 그 코너 기억납니다. 셰프를 꿈꾸며 코너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나 인물을 중심으로 콩트가 전개됩니다.



그 코너가 어떤 주제의식이 있다거나 의도를 가지고 (적어도) 보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 정당 대표, 안철수, 그리고 나꼼수 김총수까지 등장해 각자의 유행어(?)를 선보이다 끝나는 코너입니다. 저번주 편은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관계, 돈봉투 사건, 안철수의 대선 주자, 김총수의 DDos 공격등을 다뤘습니다.

어찌 보면 오히려 안철수나 김총수를 공격하는 내용이라 비난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안철수나 김총수가 방송에 등장에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호평을 하고 싶네요. 사실 내용은 없고 대거 출연한 유명인들이 다지만요.

나꼼수는 인터넷에서는 대유행이지만 공중파든 케이블이든 거의 금기어로 되고 있는데, 김총수를 거의 흉내내는 모습을 TV에서 본다는게 신선했다는 것이지요. 검색해 보니 이 프로그램은 이미 한달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었네요.

내용도 없고, 비판하지도 않고, 그게 머냐는 비난은 잠시 뒤로 하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구글 서치 플러스(Search+ Your World) 논란, 트위터 그리고 뉴욕타임즈

구글이 한번 더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Search, Plus Your World"

줄여서 Search+, 한국말로도 서치플러스라고 불릴것 같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검색에 'Your World'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검색에 포함시켜 우선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Your World는 다름 아닌 자신의 온라인 세상. 현재는 Google+를 의미합니다. Google+의 자기 친구들, 커뮤니티 등의 내용을 검색하는 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이 기능 자체보다 일단 Twitter의 반대 성명때문에 알려졌고, 찬반 논쟁이 거세다는 뉴스때문에 Search+를 접한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동영상을 보면 Search+에 뭔지 금방 압니다.


Search+는 현재 영어검색에만 적용됩니다. 영어검색. 환경설절에서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됩니다. 영어로 바꾸고 한글검색해도 똑같이 잘 됩니다. Search+ 기능을 사용하려면 Google 로그인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Google+ 계정에 접근해야되니까요. 로그인하고 검색하면 아래 그림처럼 오른쪽 상단에 두개의 버튼이 새로 보입니다.

일부러 한글 검색으로 해봤습니다. 첫번째 버튼은 Search+를 활성화시키는것, 다른 버튼은 비활성화시키는 버튼입니다. 저는 Google+친구가 별로 없거니와 한글검색에는 더더욱 노출이 될리가 없군요.



찬반논쟁으로 들어가보면, 트위터 성명이전에 여러 전문가들이 찬성한다 반대한다 의견을 내놓았군요. 아래 링크가서 읽어보세요. 영어입니다;;;

Google Search+ 전문가들 예상


트위터, 페이스북의 반발
한국에서 네이버나 다음이 검색결과로 장난친다는 것은 일찍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의 글을 티스토리나 다음의 결과보다 높이 보여주고, 다음은 그 반대이지요. 현재 얼마나 낳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불법은 아니지만 좀 그렇다라는 반응을 보였지요. 반대성명까지 낼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Search+도 이와 비슷한 것이라 이해될 수 있겠습니다. 뉴욕타임스나 다른 저널들도 구글 검색의 '공정성'에 위배된다는 기사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일단 구글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여러 의도가 있었겠지만 일단 세가지 확실하게 들어옵니다. 먼저 Search Plus로 구글을 다시한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했다는 것, 그것도 최고의 검색엔진으로서 다시 인식하게 했다는 것이지요. 구글을 대적할 만한 검색엔진은 없습니다. 전세계 평균도 그렇고 한국이나 중국 등 몇 나라를 제외한 전 국가에서 검색엔진 점유율에서 70%이상을 기록합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이슈를 만들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이번 Search+도 마찬가지로 보여집니다.

두번째, 당연히 Google+의 활성화. 엄청난 수의 유저가 늘어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하고 싶어 죽겠는 말을 시원하게 내뱉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스스로 말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말하는 방법으로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항변은 Search Plus Your World에서 your world는 google+뿐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의미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Search+결과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검색 결과를 배제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구글이 그럽니다.

"니네 정보 공개안하면서 뭔소리냐. 정보공개하면 니네꺼 넣어주겠다"

몇년전에 뉴욕타임스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기사를 검색결과로 이용해 구글이 돈을 벌고 있다. 이렇게요. 사실 모든 검색엔진들은 세상의 모든 기사와 글과 정보를 이용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자기네 기사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라는 으름장을 놓은 것이지요.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구글의 대답은 "우리가 니네 기사를 검색결과로 보여줘서 니네 트랙픽이 늘고 니네가 돈을 보는 것이다."상도덕이든 뭐든 뒤로 하고, 현재 구글의 대답은 정답이 되었습니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가 어느 사이트이든 필수적 요소가 되었지요.

이번 트위터의 항변도 이전의 뉴욕타임즈의 항변과 일맥상통한 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문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들을 어떻게 노출하거나 Google과 통합할 것인가이겠지요.

어쨌든 좋든 싫든 기업들은 Search+이용하려고 혈안이 되어있겠군요. 끝.

[Blogger Tips] 블로그 넓이 1500px 이상으로 늘리기

*업데이트된 Blooger에서는 1500픽셀로 제한이 늘어났네요. 이런. ㅎㅎ 다 1500으로 고쳤습니다.

Blogger의 템플릿은 가로 1500픽셀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1500픽셀 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는 모릅니다. 여튼 1500픽셀 이상이 필요하신 분을 위해 1500픽셀 이상 늘릴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간단합니다. 으하하.

1. 블로거에 로그인 합니다.

2. 블로거를 선택한 후 메뉴에서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템플릿 선택화면에서 HTML 편집을 누르고 나오는 경고창에서 계속을 누릅니다. 전에 말했듯이 계속 전에 반드시 백업을 해주시길.

3. 나온 코드창에서 다음 코드를 찾습니다. Ctrl+F로 찾으면 됩니다.
<b:template-skin>

4. 바로 밑줄 혹은 저 부근에 다음과 같은 코드가 보일 것입니다.
<b:variable default='930px' name='content.width' type='length' value='1500px'/>
<b:variable default='0' name='main.column.left.width' type='length' value='150px'/>
<b:variable default='360px' name='main.column.right.width' type='length'value='270px'/>

5. 그린, 오렌지 박스안의 숫자는 여러분이 설정한 것과 다를 겁니다. 아마도. 그린 박스안의 숫자는 블로그 영역 전체 넓이 이고, 첫번째 오렌지 박스는 왼쪽 사이드바, 두번째 오렌지 박스는 오른쪽 사이드바 넓이 입니다. 사이드바를 하나만 사용한다면 하나는 0으로 설정이 되 있을 거구요.

어쨌든, 원하는 전체 넓이를 1700px 이든 1800px이든 설정합니다. 그러면 전체 넓이가 그만큼 늘어나고 본문 영역은 자동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사이드바 넓이를 뺀 넓이는 본문의 넓이가 되는 것이지요. 사이드바의 넓이도 조절하고 싶으면 오렌지박스를 조정하면 됩니다.

6. 저장합니다.

끝. 수고하세요.

[Blogger Tip] 페이지 번호 삽입하기 -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 대체

Blogger로 글을 쓰다보면 다른 국내 블로그 서비스와 또 하나 다른점은 페이지 네비게이터입니다. 그러니까 총 10개의 포스팅이 내 블로그에 있다면 1 2 3 ... 10 이런식으로 페이지 하단에 표시되는데, 블로거에서는 '이전 게시물' 과 '다음 게시물'이라는 링크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대체할 위젯도 없습니다.

물론 번호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복잡합니다. 내부 데이터 구조를 알아야 되고 이 데이터들을 이용한 스크립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개된 스크립트를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고요 ㅎㅎㅎ

1. 블로거에 로그인 합니다.

2. 블로거를 선택한 후 메뉴에서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템플릿 선택화면에서 HTML 편집을 누르고 나오는 경고창에서 계속을 누릅니다. 전에 말했듯이 계속 전에 반드시 백업을 해주시길.

3. 나온 코드창에서 다음 코드를 찾습니다. Ctrl+F로 찾으면 됩니다.
]]></b:skin>


4. 찾은 코드 바로 윗줄에 아래 코드를 붙여넣습니다. 아래는 css 스크립트로 어떻게 페이지 번호를 보여줄 것인가에 관한 것이니 CSS에 조금이나마 익숙하신 분들은 나중에 수정하시면 됩니다.
.showpageArea a {
text-decoration:underline;
}

.showpageNum a {
text-decoration:none;
border: 1px solid #cccccc;
margin:0 3px;
padding:3px;
}

.showpageNum a:hover {
border: 1px solid #cccccc;
background-color:#cccccc;
}

.showpagePoint {
color:#333;
text-decoration:none;
border: 1px solid #cccccc;
background: #cccccc;
margin:0 3px;
padding:3px;
}

.showpageOf {
text-decoration:none;
padding:3px;
margin: 0 3px 0 0;
}

.showpage a {
text-decoration:none;
border: 1px solid #cccccc;
padding:3px;
}

.showpage a:hover {
text-decoration:none;
}

.showpageNum a:link,.showpage a:link {
text-decoration:none;
color:#333333;
}


5. 코드에서 다음 코드를 찾습니다. 역시 Ctrl+F.
</body>


6. 찾은 코드 바로 위에 아래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넣습니다. 아래 자바스크립트 코드는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누군가 만들어놓은 것을 그냥 쓰는 것입니다. 저건 막 공개되어 있으니, 저 링크 그대로 쓰시거나 아니면 저걸 다운받아서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면 거기다 옮겨 놓고 링크 옮겨 놓으면 됩니다.

<!--Page Navigation Starts-->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item&quot;'>
  <b:if cond='data:blog.pageType != &quot;static_page&quot;'>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pageCount=6;
  var displayPageNum=6;
  var upPageWord =&#39;Previous&#39;;
  var downPageWord =&#39;Next&#39;;
  </script>

  <script src='http://blogergadgets.googlecode.com/files/blogger-page-navi.v1.js' type='text/javascript'/>
  </b:if>
</b:if>
<!--Page Navigation Ends -->

템플릿 저장하세요. 끝.

[Blogger Tip] 상단 네이게이션 바 없애기

Blogger에서 블로그를 만들면 맨위에 툴바같은게 하나 생깁니다. 정식명칭은 아마도 Navigation Bar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친구추가를 할수 있고, 랜덤블로그를 갈수도 있고, 자신의 블로그를 관리하거나 로그인/아웃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놔둬도 좋은 용도로 사용되겠지만, 블로그를 이리저리 꾸미다 보면 저 네비게이션바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겁니다.

사실 없앨수는 없습니다. 블로거는 거의 모든 부분을 사용자가 고칠 수 있게 허용하지만, 고치지 못하게 막아놓는 부분도 있습니다. 네비게이션바나 가장 아래쪽에 있는 Attribution Bar에 달라붙는 'Blogger 제공' 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대신' 안보이게는 할 수 있습니다. 꼼수이지요.

블로거에 로그인해서 템플릿(Template)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맞춤설정, Html 편집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HTML 편집 버튼을누르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경고창이 뜹니다. 이거 귀찮은 데,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경고에는 고급사용자만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초급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수를 하면 끝장이지요. 고급사용자는 실수를 만회할 수 있지만, 초급사용자는 못합니다.


그래서 귀찮으시더라도 항상 이런 버릇을 들이세요. HTML 편집 전에는 반드시 템플릿을 백업을 해두시는 것! 백업은 템플릿 메뉴를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습니다. 백업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에 현재 템플릿을 저장하는 다이알로그가 뜨니 저장을 해두세요. 문제가 생기면 그 파일을 이용해서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백업을 했으면 HTML 편집 누르고 경고창에서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누군가에게는 알아먹을 수 없는 코드들이 보이지요.

여튼 계속 합시다. 브라우저의 찾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컨트롤 F 누릅니다. 브라우저마다 다르니 알아서 하세요. 찾기창에
   </head>
라고 입력합니다. 분명 하나가 찾아질 겁니다. </head> 윗줄에
  #navbar {display:none;}
를  적어넣습니다. 끝. 저장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보면 상단의 네비게시션 바가 안보일 겁니다. 간단히 저 코드를 설명하자면, 네비게이션 바는 navbar라는 ID에 의해 스타일링.. 그러니까 어떻게 표시될 까가 결정됩니다. display는 navbar라는 id에 의해 표시되는 내용을 어떻게 표시할꺼냐를 결정하는 속성인데, none 이라는 값을 주어 그냥 보여주지 말아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네바게이션 바가 안보이는 겁니다.

이 display속성은 꼼수부리기 아주 좋습니다. 메뉴 만들때, 탭만들때 등등. 이건 분명 따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질문은 댓글로.



[Blogger Tip] 카테고리 만들기 - 라벨 속성 이용

Blogger는 Category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블로그 서비스들은 카테고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Blogger를 이용해 블로그를 만든 사용자나 블로그 방문자나 모두 카테고리에 익숙해져서 카테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블로거팀에서는 카테고리를 만들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의 추측은 '카테고리'가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오히려 관련있는 글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관련없는 글까지 보여주게 되는 단점때문이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카테고리를 세분화해야 하는데, 세분화하다보면 너무 많아져 글을 찾기 어려워지게 되고요. 예를 들어, 제 블로그도 Blogger와 관련있는 글만 게제하는 데도 카테고리가 엄청많이 생길겁니다. 라벨, 글쓰기, 애드센스 등등. 또 나눠지겠지요.

블로거는 대신 라벨(Label)을 지원합니다. (레이블이라고 하고 싶은데, 라벨이 외국어 표기법에 맞는 것 같군요). 라벨은 포스트를 설명하는 메타데이터 성격이 강하고, 다른 블로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태그, 키워드, 꼬리표 등과 유사합니다. 어느 라벨을 클릭하면, 그 라벨이 달라붙어있는 모든 포스트들을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카테고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실제로 블로거 관리자 모드에서는 특정 라벨에 해당하는 포스트들만 관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 라벨을 이용하여 카테고리도 만들수 있고 메뉴도 만들수 있습니다. 서브카테고리도 만들 수 있는데, 지금은 서브 없는 (트리 구조 없는) 카테고리 만들기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젯을 하나 만드세요. 위젯은 관리페이지에서 Layout 메뉴를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만들수 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가젯 추가 (Add a Gadget) 링크를 누르면 가젯을 선택하는화면이 나옵니다. 그 화면에서 HTML/Javascript 위젯을 선택하면 제목과 내용을 쓸수 있는 화면으로 바뀝니다.

제목을 '카테고리' 나 '분류'등 원하는 제목으로 하시고 내용입력란에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a href='http://블로거주소.blogspot.com/search/label/라벨이름1'>라벨이름1</a>
 <a href='http://블로거주소.blogspot.com/search/label/라벨이름2'>라벨이름2</a>
   .....


원하는 만큼 만드시고 저장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영 뽀다구가 안나고 한줄에 들어가 있으니 별로입니다. 트리구조로도 만들 수 있는데, 이미지와 스크립트가 필요할 수 도 있으니 간단히 <ul><li> 태그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영 보기싫지는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코드로 업데이트 해보세요.
<ul>
<li> <a href='http://블로거주소.blogspot.com/search/label/라벨이름1'>라벨이름1</a></li>
<li> <a href='http://블로거주소.blogspot.com/search/label/라벨이름2'>라벨이름2</a></li>
...
</ul>


어떤 포스트에 라벨이름1이 들어가 있으면, 그 포스트는 라벨이름1이라는 링크를 클릭했을 때 보여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글을 쓸 때에 어떤 카테고리에 포함시키고 싶으면 그 글에서 해당 라벨을 적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링크는 다 이 블로그로 되어있구요.
http://bloggerkorea-example.blogspot.com/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메뉴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 상단에 보이는 홈, 애드센스, 블로거 팁 등의 메뉴도 이런 라벨 속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물론 메뉴를 만드는 더 쉬운 방법은   페이지 삽입을 통한 메뉴바를 만드는 것이지요. (다음 기회에).

이해 안되거나 잘 안되시는 분들은 댓글로 질문을.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짜냄새가 풀풀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