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A - Stop Online Piracy Act"
온라인에서 해적질을 그만하라! 며칠 미국 온라인에서 시끌시끌한 사안입니다. 미의회가 SOPA라는 법인지 규약인지를 상정하여 통과시키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온라인 객체(동영상, 음악, 글 등 모든 것)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내용이 저 SOPA의 뼈대입니다.
한국에서는 진작에 했는데, 미국은 느리군요 ㅋㅋㅋ. 음. 진담으로 들으시는 분들 있을까봐 보충을 하자면 저 지적재산권, 카피라이트를 보호하자는게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자본을 보호하자라는, 돈버는 방법을 보호해주자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법으로 정해져버린다면, 이런 일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어느 블로거가 여행 후기를 썼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글의 사진을 퍼갑니다. 카피라잇을 명시하긴 했지만 돈받고 파는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고소를 했지요. 그랬더니 법원에서 무단으로 가져간 사람은 얼마를 원작자에게 줘라. 음 이게 이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이슈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내가 얼마전에 했던 얘기와 비슷하다고 고발을 합니다. 법원은 비슷하니 나보고 얘한테 돈을 줘라. 음..
여튼 SOPA가 시끌시끌하게 된 이유는 미의회에 상정될 것이라는 사실 때문이기 보다는 단연 위키피디아의 'Black Out' 때문입니다. 위키피디아는 온라인 백과사전, 그야말로 자유롭게 쓰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사전이고,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쓰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활발한, 대학이나 대학원 프로젝트 과제로 위키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있을 정도로 대단히 활발합니다. 인기 TV 프로그램이나, 스포츠팀 같은 경우는 전담관리인이 몇명이나 붙어서 그것만 관리할 정도이지요.
위키피디아 블랙아웃은 미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늘(1월 18일) 하루 종일 위키피디아 영문서비스를 깜깜하게, 먹통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입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자유로운 지식(의 공유)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라는 문구와 함께. 번역이 제대로 되었는지. 지금 막 이 글 보신분들은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이후로 1000여개의 온라인 사이트가 Black Out에 동참했고, SOPA Black Out이라는 문구가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구글의 동참이 뉴스거리를 만들었지요. 구글은 오늘 로고를 SOPA Black Out으로 내걸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하지만 구글은 서비스의 중지는 결코 하지 않았지요. 구글이 하루 문닫으면 그 손해가 장난이 아닐겁니다. 위키피디아가 광고하나 달지 않고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인의 비영리사이트라는게 다시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압니다. 구글은 절대 그렇게 못할 겁니다.
구글은 어쩌면 일거 양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새로운 로고 하나 낸 것이지만. 구글은 그 동안 무수히 '표현의 자유'를 외쳐왔습니다. 그것때문에 애플과도 싸우고, 여기저기서 비난도 받았던 적도 있지요. 구글은 이기회에 확실이 자기네가 '지조'가 있고 '표현의 자유' 원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우리는 SOPA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떳떳이 의사를 밝힌 것이지요.
'표현의 자유'. 온라인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면, 아마 구글의 수익은 제한된 만큼 감소할 겁니다. 구글은 온라인에 글이, 음악이, 동영상이 많아야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만약 구글 사용자들이 SOPA라는 것 때문에 온라인 객체들을 생산하는 데 방해를 받는다면, 회사의 큰 손실입니다. 구글의 철학이라는 것까지 속보인다고 할 순 없지만, 구글의 돈 버는 방식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구글의 철학, 그 '표현의 자유'는 끝까지 유지하길 바랍니다.
여튼, SOPA. 미국경기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전혀 안하던 이런 짓까지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미국은 인터넷실명제는 상상도 하지 않을겁니다.
온라인에서 해적질을 그만하라! 며칠 미국 온라인에서 시끌시끌한 사안입니다. 미의회가 SOPA라는 법인지 규약인지를 상정하여 통과시키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온라인 객체(동영상, 음악, 글 등 모든 것)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내용이 저 SOPA의 뼈대입니다.
한국에서는 진작에 했는데, 미국은 느리군요 ㅋㅋㅋ. 음. 진담으로 들으시는 분들 있을까봐 보충을 하자면 저 지적재산권, 카피라이트를 보호하자는게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자본을 보호하자라는, 돈버는 방법을 보호해주자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법으로 정해져버린다면, 이런 일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어느 블로거가 여행 후기를 썼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글의 사진을 퍼갑니다. 카피라잇을 명시하긴 했지만 돈받고 파는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고소를 했지요. 그랬더니 법원에서 무단으로 가져간 사람은 얼마를 원작자에게 줘라. 음 이게 이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떤 이슈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내가 얼마전에 했던 얘기와 비슷하다고 고발을 합니다. 법원은 비슷하니 나보고 얘한테 돈을 줘라. 음..
여튼 SOPA가 시끌시끌하게 된 이유는 미의회에 상정될 것이라는 사실 때문이기 보다는 단연 위키피디아의 'Black Out' 때문입니다. 위키피디아는 온라인 백과사전, 그야말로 자유롭게 쓰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사전이고,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쓰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활발한, 대학이나 대학원 프로젝트 과제로 위키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있을 정도로 대단히 활발합니다. 인기 TV 프로그램이나, 스포츠팀 같은 경우는 전담관리인이 몇명이나 붙어서 그것만 관리할 정도이지요.
위키피디아 블랙아웃은 미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늘(1월 18일) 하루 종일 위키피디아 영문서비스를 깜깜하게, 먹통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입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자유로운 지식(의 공유)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라는 문구와 함께. 번역이 제대로 되었는지. 지금 막 이 글 보신분들은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이후로 1000여개의 온라인 사이트가 Black Out에 동참했고, SOPA Black Out이라는 문구가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구글의 동참이 뉴스거리를 만들었지요. 구글은 오늘 로고를 SOPA Black Out으로 내걸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하지만 구글은 서비스의 중지는 결코 하지 않았지요. 구글이 하루 문닫으면 그 손해가 장난이 아닐겁니다. 위키피디아가 광고하나 달지 않고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인의 비영리사이트라는게 다시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압니다. 구글은 절대 그렇게 못할 겁니다.
구글은 어쩌면 일거 양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새로운 로고 하나 낸 것이지만. 구글은 그 동안 무수히 '표현의 자유'를 외쳐왔습니다. 그것때문에 애플과도 싸우고, 여기저기서 비난도 받았던 적도 있지요. 구글은 이기회에 확실이 자기네가 '지조'가 있고 '표현의 자유' 원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우리는 SOPA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떳떳이 의사를 밝힌 것이지요.
'표현의 자유'. 온라인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면, 아마 구글의 수익은 제한된 만큼 감소할 겁니다. 구글은 온라인에 글이, 음악이, 동영상이 많아야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만약 구글 사용자들이 SOPA라는 것 때문에 온라인 객체들을 생산하는 데 방해를 받는다면, 회사의 큰 손실입니다. 구글의 철학이라는 것까지 속보인다고 할 순 없지만, 구글의 돈 버는 방식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구글의 철학, 그 '표현의 자유'는 끝까지 유지하길 바랍니다.
여튼, SOPA. 미국경기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전혀 안하던 이런 짓까지 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미국은 인터넷실명제는 상상도 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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